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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역안내사회, 통역가이드 자격증 도입 거센 반발

 

제주도가 통역안내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자 도내 통역안내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무자격가이드가 양성화 될 수 있다고 조례 개정을 막아달라는 것이다.

 

한국통역안내사 제주지부 회원 100여명은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례 개정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현재 도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365명의 유자격가이드가 제주도에 있다"며 "도에서는 관광조례를 개정해 국가자격시험과 별도로 조례 개정을 통해 시험과목을 완화한 자격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여행업계는 무리한 저가패키지 관광으로 출혈을 메우기 위해 무임금 무자격 가이드를 선호하고 있다"며 "제주도가 여행사에서 선호하는 무자격가이드를 합법화시켜 주기 위해 관광 진흥 조례를 개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런 현실은 제주도를 쇼핑 위주의 저가 관광지로 전락시키려는 시발점"이라며 "중국인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점점 발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와 함께 "이러한 조례 개정은 제주관광이미지를 실추시키며 국가브랜드 이미지에 강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관광진흥 조례 개정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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