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10개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촉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지사와의 대화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31일 오후 3시부터 제주고 홍보관에서 열리는 도지사와의 대화엔 특성화고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제주지역 일자리미스매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청년층 고학력화 변화(대학진학률 감소, 특성화고 취업률 증가)에 맞춰 2013년도부터 특성화고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청년 Job Fair' 신규 개최, 저명강사 특강 및 기업탐방 신규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