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청년·대학생 3천20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용탁 전 제주대 총학생회장 등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2030 제주 청년·대학생 모임' 참가자들은 6일 오전 민주통합당 제주선대위 시민캠프 2030사업단이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지방 청년들이 고향에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문 후보에게 제주특별자치도를 완성해 한국 분권자치의 선도모델로 만들어줄 것과 4·3 문제, 제주 해군기지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원만한 해결 등을 주문했다.
이들은 도내 청년·대학생 3천20명으로부터 문 후보 지지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