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 회원 300여 명은 5일 새누리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선거사무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는 100% 행복 대한민국을 열수 있는 적임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우리 장애인들 모두가 미래를 꿈꿀수 있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박근혜 후보는 장애인들을 위해 우리사회가 가야할 길을 제시했다”며 “박 후보는 장애인에게 가로막힌 사회 진출의 장벽을 허물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의 자부심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박근혜 후보에 대한 건의문을 통해 제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장애인 차량 LPG 지원, 안마바우처 사업 확대 및 장애인쉼터 건립, 청각장애인 노인지원센터 건립, 활동보조인 대상 2급까지 확대 실시, 장애인 연금 현실화를 요구했다.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박 후보가 장애인들의 이해와 요구를 적극 수렴해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우리들의 권리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