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전북 군산시내 곳곳의 가로등이 쓰러지고 간판이 떨어진 모습.(자료사진) [Joins=연합뉴스]올해 들어 가장 크고 강력한 태풍인 '볼라벤(BOLAVEN)'이 우리나라에 점차 다가오면서 이 태풍의 위력에 관심이 모인다. '볼라벤'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루사(RUSA)'나 '매미(MAEMI)'와 맞먹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를 몰고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최대풍속 초속 50m…'루사'ㆍ'매미'와 위력 비슷 = 26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볼라벤'은 전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0m로 강도 면에서 '매우 강'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부의 최대풍속으로 분류하는데 초속 44m 이상은 '매우 강', 33∼44m는 '강', 25∼33m는 '중', 17∼25m이면 '약'으로 나눈다. 초속 15m의 바람이 불면 건물에 붙어 있는 간판이 떨어질 수 있고 초속 25m에는 지붕이나 기왓장이 뜯겨 날아간다. 최대풍속이 30m면 허술한 집이 무너지고 35m일 땐 기차가 엎어질
【Joins=연합뉴스】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이 경선룰 시비로 초장부터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은 경선흥행을 통해 자당 후보의 대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지만 경선이 시작되기 무섭게 캠프 간 경선룰 갈등이 첨예하게 표출되면서 흥행은 커녕 볼썽사나운 모습만 연출하고 있다는 비판론에 직면했다. 당내에서는 '박스떼기' 대리접수, 종이당원ㆍ유령당원 논란으로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고 '반쪽' TV토론회 개최 등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흥행에 참패한 2007년의 재판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문제의 발단은 민주당이 '엄지 혁명'을 목표로 도입했던 모바일투표 방식이다. 현행 룰대로라면 선거인단이 기호 1~4번 후보의 이름을 다 들은 뒤 투표를 해야 하고, 후보를 거명하는 안내 메시지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지지후보 번호를 찍은 뒤 전화를 끊으면 이 표는 무효표로 처리된다.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 등 비문(非文ㆍ비문재인) 후보들은 이 방식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반발하며 당 선관위의 공정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기호 1~3번 후보 지지자의 경우 안내 메시지가 종료되기 전에 투표를 하고 전화
▲ 왼쪽부터 정세균 김두관 손학규 문재인 후보/Joins=연합뉴스 【Joins=연합뉴스】민주통합당은 25일 제주 경선을 앞두고 모바일투표 개표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논란을 해소하고 제주 경선을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민주당 선관위 정청래 부위원장은 이날 새벽 모바일투표 개표 과정에 발생한 오류와 관련, 각 캠프 대리인들과의 점검 과정 및 회의를 거친 결과 개표 프로그램을 수정해 개표를 다시 진행하는 쪽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 제주 경선 모바일투표에 대해서는 사후 검표를 실시하되 검표 결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또 검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날 저녁 발표되는 제주 경선 개표 결과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당 선관위와 캠프 대리인들은 향후 모바일투표를 보다 엄정하게 하기 위해 각 캠프에서 기술 참관인을 파견해 참관키로 했다. 앞서 24일 오후 9시20분께 제주 경선 모바일투표 결과 개표 과정에서 개표값이 모두 0으로 나오는 오류가 발생했다. 민주당은 "개표 프로그램 점검결과 기호 5번 박준영 후보가 사퇴해서 4명의 개표값으로 수정해야 했으나 이미 설정한 후보자 수 5를 4로
【Joins=연합뉴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5일 첫 순회경선인 `제주 혈전'을 하루 앞두고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비록 유권자 수로는 17개 시도 중 가장 적지만 제주는 첫 경선지역으로서 `한국판 뉴햄프셔'라고 불릴 만큼 전체 경선 판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각 캠프는 제주 선거인단 모집이 이뤄질 때만 해도 조직의 우위를 장담하며 1위를 자신했지만 지금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신중론 속에 경선결과를 숨죽이며 지켜보는 형국이다. 경선주자들이 제주 경선결과를 초조하게 바라보는 것은 선거인단이 3만6천명으로 당초 예상한 1만5천~2만명을 크게 초과했다는 점과 무관치 않다. 예상못한 `숨은 표심'의 향배가 승패를 좌우할 수 있어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이다.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후보 측은 속내는 다르지만 `무조건 1위'에 대한 절박감이 강하다. 문 후보는 대세론 확산을 통해 안정적 경선구도를 끌어가기 위한 모멘텀이 제주 경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1위가 절실한 상황이다. 제주 경선에서 1위를 하지 못한다면 대세론이 꺾여 이후 경선에서 박빙 승부를 하거나 고전을 면치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느껴진다. 문 후보 측
【Joins=연합뉴스】지구상에서 가장 큰 어류 중 하나인 고래상어가 전남 여수 해상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께 여수시 남면 안도리 마을 해수욕장 앞 서모씨의 정치망 안에 길이 4.5m 크기의 고래상어 한 마리가 걸려 있는 것을 어장을 보러 갔던 서씨가 발견했다. 서씨는 고래상어를 그물 안에 그대로 놓아둔 채 귀가, 17일 오전 11시 20분께 다시 현장으로 가 그물을 개방해 고래상어를 방생했다. 당시 현장을 찍은 영상을 본 해경과 남서해수산연구소 관계자들은 고래상어가 틀림없다고 확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서 고래상어 포획에 대한 위법 여부를 물어왔는데 고래상어는 국내법상 보호종이 아니어서 포획을 해도 위법이 아니다"며 "다만 세계적인 희귀종이어서 서씨가 놓아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남서해수산연구소 측은 "고래상어는 열대와 온대 바다 전역에 분포하나 한국 해역에서는 좀체 보기 어렵다"며 "그러나 지구온난화 등으로 한국 해역의 온도가 상승하고 먹이감이 풍부해지면서 여수에도 나타난 것이 아닌가 보고있다"고 말했다.
▲ 【Joins=뉴시스】새누리당 대통령선거 후보 확정을 위한 제2차 전당대회가 열린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박근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Joins=연합뉴스】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새누리당의 18대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박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86.3%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의 득표율은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을 포함해 역대 대선 경선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기존의 최다 득표율 기록은 지난 2002년 당시 이회창 후보가 얻은 68%다. 선거인단 투표에서 박 후보에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가 6.8%, 김태호 의원 3.2%,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2.8%, 안상수 전 인천시장 0.9%를 각각 획득했다.
【Joins=연합뉴스】 새누리당은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선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새누리당은 전날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이날 오후 3시30분께 전당대회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책임당원(20%)ㆍ일반당원(30%)ㆍ일반국민(30%) 등 20만449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선거인단 투표에는 8만2천624명이 참여해 41.2%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여론조사(20%)는 일반시민 6천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경선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표에 들어간 가운데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지사(기호순)를 큰 표차로 제치고 압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에선 박 전 위원장이 최소한 70% 이상 득표하면서 새누리당 대선 경선 역사상 최다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득표율이 80%, 심지어 90%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당 관계자는 "사실상 박 전 위원장의 압승 및 대선후보 확정을 발표하는 순서만 남겨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이 대선 후보로
【Joins=연합뉴스】 민주통합당 내에서 대선 경선후보가 중도에 사퇴할 경우 해당 후보가 얻은 표를 무효화하기로 한 규정을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당무위원회에서 결선투표 도입을 골자로 한 대선후보 선출 경선룰을 확정할 때 중도 사퇴자의 기존 득표를 무효표로 처리하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득표율 계산시 중도사퇴자의 표를 유효투표 수에서 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규정이 당내 지지율 1위인 문재인 후보가 결선투표 없이 순회경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한 편파적인 조항이라는 다른 후보들의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중도사퇴자의 표를 무효화하면 유표투표 수가 줄어들고 다른 후보들의 득표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문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얻는 것을 도와주는 결과가 된다는 것이다. 결선투표를 역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가 강한 손학규 김두관 후보 입장에서는 이 조항 때문에 결선투표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까지도 배제할 수 없다. 이들 후보 측은 당이 해당 규정을 만들면서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손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중도사퇴했다는 이유만으로 무효표로 만들면 그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인단의 투표권에 대한 침해"라며 &qu
【Joins=연합뉴스】 정부가 `신공항' 건설 검토 작업을 예정보다 1년 앞당겨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항공편과 이용승객이 포화상태인 일부 공항의 확장이나 이전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이 신공항 건설을 놓고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던 정치권 갈등을 다시 점화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공항 개발이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남발돼 충분한 타당성 검토 없이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김해공항 `포화상태' = 정부가 신공항 검토 작업을 1년 앞당겨 시작하기로 한 것은 일부 공항들이 수요 급증으로 한계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12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이전이나 확장 필요성이 제기된 곳은 제주국제공항과 김해공항이다. 제주공항 활주로 운항실적은 ▲2009년 9만9천323회 ▲2010년 10만3천426회 ▲작년 11만2천696회 등으로 매년 증가세다. 작년 운항 실적은 최대 수용능력의 66%에 이른다. 여객수송 실적도 2008년 1천244만명에서 해마다 150만∼200만명 늘어나 작년에 1천720만여명으로 증가했다. 김해공항도 올해 상반기 출입국
▲ [Joins=일간스포츠] 2012 런던오림픽 역도대표팀의 양은혜가 30일(현지시간) 엑셀 런던의 역도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역도 B그룹 58㎏급에서 용상 2차 시기에서 113㎏을 들어 올리고 있다. [Joins=연합뉴스] 한국 역도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플랫폼에 나선 양은혜(26·제주도청)가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양은혜는 30일(현지시간) 양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 B그룹 58㎏급에서 인상 87㎏, 용상 113㎏을 들어 합계 200㎏으로 4위가 됐다. 메달 획득은 좌절됐다. B그룹 경기는 입상권 경쟁자들이 다투는 A그룹 경기 전에 따로 열리기 때문에 양은혜의 전체 순위는 나중에 확정된다. 양은혜는 인상 1차 시기 83㎏에 가볍게 성공했으나 2차 시기에 87㎏을 들지 못하고 3차 시기에 같은 중량을 들어냈다. ▲ [Joins=일간스포츠] 양은혜는 인상 87㎏, 용상 113㎏을 들어 합계 200㎏으로 4위가 됐으며, 메달 획득은 좌절됐다. B그룹 경기는 입상권 경쟁자들이 다투는 A그룹 경기 전에 따로 열리기 때문에 양은혜의 전체 순위는 이후 확정된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용상에서 1, 2차 시기에 각각 10
【Joins=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모를 '리은실'이라고 지칭한 기록영화가 북한에서 상영되고 있다고 일본에 있는 북한 인권 단체가 주장했다. 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구출하자! 북한 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RENK)'라는 단체는 북한 내 협력자로부터 이같은 정보를 입수했다. 약 80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생모 고영희로 추정되는 여성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에 동행한 모습이나 어린 김정은 제1위원장까지 3명이 함께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북측은 지난달 이 영상을 조선노동당 간부들에게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RENK 대표인 이영화 간사이대 교수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협력자에 따르면 이 영상의 제목은 '위대한 어머님'이었고, 영상 안 자막에는 이 여성의 이름이 '리은실'로 표기됐다"며 "북한이 김정은이 재일동포 출신인 고영희의 아들이라는 점을 숨기려고 이름을 바꾼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북한이 똑같은 영상의 제목을 다른 걸로 바꾸고 '리은실'이라는 자막을 없앤 뒤 배포했다는 정보도 있다"고 덧붙였다.
[Joins=연합] 금성이 태양을 가로지르는 우주쇼가 6일 오전 7시 9분 38초부터 시작돼 오후 1시 49분 35초까지 약 6시간 40분간 우리나라 전역에서 펼쳐졌다.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이번에 놓치면 2117년 12월 10일, 2125년 12월 8일에나 볼 수 있다. 우리 세대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관측인 셈이다. 금성은 태양보다 32분의 1정도로 작아, 까만 점이 태양의 밝은 면을 천천히 지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과는 금성이 태양의 왼쪽 상단부터 오른쪽 상단을 향해 대각선으로 비스듬히 내려가듯 진행됐다. 금성의 태양면 통과 현상은 지구-금성-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이고, 지구의 공전궤도와 금성의 공전궤도 간에 교차점이 생길 때만 발생한다. 지구-금성-태양이 일렬로 늘어서는 1.6년마다가 아닌, 8년-105.5년-8년-121.5년 주기를 갖는 이유다. 지구에서 태양면 통과 현상이 관측되는 행성은 금성과 수성 뿐이다. 수성의 태양면 통과는 1631년 프랑스의 천문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최초로 관측했다. 가센디는 한달 뒤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관측할 기회가 있었으나 프랑스 지역에선 이 현상이 태양이 뜨기 50분 전에 끝나 실패했다.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