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일 성명서를 내고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민주주의와 번영의 초석을 놓아주신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97년전 오늘, 우리는 일제의 폭압에 맞서 맨주먹으로 분연히 일어섰고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전국 방방곡곡을 뒤덮었으며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다”며 “3·1운동을 계기로 국내외 독립투쟁은 더욱 힘차게 전개되고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나라”라며 “유관순, 신채호, 안중근, 김구를 비롯한 많은 독립운동가와 3·1 만세운동에 참여한 당시 인구 6.3%에 달하는 우리 선조들은 그들의 숭고한 투쟁이 역사교과서에서 삭제되는 나라, 전 국민이 사찰을 당하는 나라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문 예비후보는 “3.1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한 우리 헌법은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는 무효이며 재협상을 통해 일본의 전쟁범죄 인정, 공식 사죄, 법적 배상등을 받아 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3.1절 97주년인 맞이하여, 위안부 할머니의 삶을 그린 영화 <귀향>을 대학생, 주부들과 함께 단체 관람을 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정부간의 위안부 합의 발표는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와는 무관한 정치적 야합의 결과”라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팔아버린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합의”라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반드시 재협상을 통해 일본의 전쟁범죄 인정, 공식 사죄, 법적인 배상을 받아야한다”며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뜻이 반영된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1일 위성곤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귀향>을 관람했다.
▲ 부상일 후보가 전동 세그웨이를 타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제97주년 3.1절 기념 조천만세동산 만세대행진에 참여를 했다. 부 후보는 이날 “3.1 절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우리 모두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오후 전동 스쿠터(세그웨이)를 타고 시내 곳곳을 누비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에는 시대적 과제인 양극화 해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통합등 공공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과 국가공동체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게 오 후보의 기대다. 오 후보는 “제19대 국회 여·야가 2014년도에 합의하여 ‘사회적경제기본법’을 발의한 상태지만 최근 여당이 입장 차를 달리하며 법 제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며 "제주도에서는 2014년에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을 제정하였으나 법 제정의 지연으로 그 원동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제주도내에 지정·유지된 사회적기업은 2015년 10월 현재 79개소(예비포함)이다. 오 후보는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경제 조직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과 부흥을 위한 감귤행복 5대혁신’을 1일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몇년 동안 이어진 감귤가격의 하락과 겨울철 사상 유례없는 잦은 비 날씨 등으로 괴로워 하는 감귤농가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감귤산업의 미래를 위해 감귤행복 5대혁신 공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감귤의 신품종 육성 등 감귤정책이 미흡했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제대로 된 유통혁신을 이루지 못했고 작년 겨울부터 계속된 이상기후에 대한 대처방안을 준비하지 못해 감귤가격 하락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두운 터널을 뚫고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의 재도약과 부흥을 위한 방안으로 감귤행복 5대혁신 공약을 발표한다”고 강조했다. 감귤행복 5대 혁신 내용으로 ▲ 유통단계축소와 IT 활용으로 생산자 이익 중심의 유통혁신 ▲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감귤자조금 2,000억원 조성 ▲신품종 무상공급 ▲가공용 감귤수매 확대 및 기능성 고부가가치
▲ 위성곤 예비후보는 29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9일 "지방정부가 지방교육의 열악한 환경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날 열린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식에 참석 후 “내가 꿈꾸던 일이 이뤄진 너무 기쁜 하루”라며 논평을 냈다. 위 예비후보는 “도의원으로 재직하던 2010년 서울행 비행기 안에서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 기사를 읽고, 강동구를 찾아가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왔었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방정부가 교육 부문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느껴 도정을 설득하여 평생교육지원과의 개설을 요구해 평생교육지원과가 만들어 졌고,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열어 자기주도학습센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는데 결실이 맺어졌다”고 전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앞으로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진로와 진학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진로를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가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 카지노 매출이익의 지역환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1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현재 카지노 매출액의 10% 이내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징수하고 있고 제주관광진흥기금의 60%이상 차지함에도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하여 카지노산업에 대하여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외국은 대부분 카지노 매출액의 30% 내외를 세금으로 징수하는 등 세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 강원랜드의 경우에는 관광진흥기금 이외에 이익금의 100분의 25 범위 내에서 ‘폐광지역개발기금’을 별도 부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을 개정, 제주관광진흥기금 납부 금액을 카지노 매출액의 10%이내를 20% 이내로 확대하고, 카지노 이익의 지역환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정부차원의 조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을 확대하고 의료·취업·교육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1일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조사작업이 민간차원에서 이뤄져 자료 확보에 한계가 있어 객관적으로 공적이 분명해도 자료미비를 이유로 유공자 선정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해 유족들의 울분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해에도 제주지역 국가유공자 선정 신청 3건이 모두 심사에서 탈락했다”며 “1905년 ‘을사늑약’ 에 항거해 의병결사단체 ‘집의계’를 결성하고 항일운동을 벌였던 12인의 애국지사들도 제주 4·3때 자료가 소실돼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정부차원의 체계적이고 면밀한 조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을 확대해 유족들의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2010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됐음에도 진입로 등
▲ 사진 왼쪽부터 오창순 예비후보, 윤춘광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는 4·13 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 경선 예비후보로 오창순·윤춘광씨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선 일정은 3월 8∼9일 이틀간이며, 선거구 내 당원(약 2600명)을 대상으로 ARS투표로 진행된다.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 보궐선거는 위성곤 제주도의회 의원이 총선에 출마하면서 실시하게 됐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예비후보들이 많아서 일까? 4·13 총선 공간에서 새누리당 공천자로 낙점 받기 위한 예비후보간 경쟁이 치열하다. 예비후보자간 '경선 전쟁'으로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격랑에 휩싸이는 양상이다. '전선'은 제주시 갑 선거구에 이어 서귀포시 선거구로 확장되고 있다. 자신들이 외치는 새누리당 총선 승리를 위한 후보자간 공존공영(共存共榮)은 없고, 자중지란(自中之亂)만 보인다. 예비후보자들의 목적은 본선 진출이다. 경선 과정에서 '최후의 1인'으로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대의 약점을 최대한 노출시켜 반사이익을 노리는 것은 캠프 측에선 당연할지 모른다. 그러나 '정책선거' 실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 강영진 "강지용, 2009년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이유 밝히라" 공개 질의 강영진 예비후보는 29일 강지용 예비후보에게 '2009년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이유'를 밝힐 것을 공개 질의했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이번 중차대한 총선을 앞두고 본선에서 야당에 대항해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가 돼야 당연하다"면서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 후보 도덕성과 자질이 최우선적으로 검증돼야 한다"고 강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2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를 국토해양부 소속에서 제주도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JDC는 지난 2002년 1월 제주도특별법이 공포되고, 같은 해 5월 국가차원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지원·촉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 공기업 형태의 개발 전담기구”라며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국가 지원기관”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JDC가 출범 당시 국가 공기업 형태로 만들어진 이유는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개발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고,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그러나 중앙정부 재정적 지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매우 미미했다”며 “JDC 수입 예산 대부분은 내국인면세점 판매 수익과 개발 사업을 위해 확보한 토지를 매각해서 얻은 수익 등”이라고 지적했다. 또 장 예비후보는 “JDC는 국토해양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29일 월동채소 가격 안정 등을 위해 매해 운송 지원비 7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전국 월동채소 소비량의 60~80%를 생산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지역은 많은 농경지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이 확대될 경우 월동채소 재배 최적지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온난화 기후로 전국 재배량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다른 지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농가들은 채소류 판매를 위해 해상·항공 물류운송비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나 도차원에서 월동채소 운송비 지원 대책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이에 반해 전남·충남은 농작물 운송 운임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최근 국가와 제주도가 농산물 해상운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이 개정됐지만 지난해 제주도가 국가에 요청했던 국비 21억원이 전액 삭감될 정도로 국가로부터 현실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