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14일 주민 교류 활성화·관광객 편의증진 등을 위해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을 잇는 중산간 고속화도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는 성산읍부터 대정읍까지 17개 읍·면·동을 포괄하고 있다”면서 “동부지역과 서부지역 간 먼 거리로 인해 주민들 간 교류가 단절되고, 각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연계도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의 도로망으로는 성산에서 대정까지 약 80㎞를 이동하는데 1시간 40분 이상 소요된다”면서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부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서귀포에 머물지 않고 제주시로 다시 가거나, 성산·표선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서귀포시나 서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제주시 방향으로 이동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향후 제주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도로망으로는 그 수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4일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감사위원회가 설립되면서 자치권 확대에 큰 기여를 했지만 완전한 독립성 보장이 되지 못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에 감사위원회의 완전한 독립화 규정을 마련하고,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감사위원 공모제 신설, 고위직까지 감사직렬 신설 및 사무국 독립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감사위원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인사와 재정확보, 감사원과의 관계 등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반드시 풀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강영진 예비후보는 13일 "함께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일주동로 위너스빌딩 5층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함께 캠프' 개소식에는 시민·당원·지지자 등 각계인사가 참석했다. .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외형적인 성장과 달리 서귀포시민들의 삶은 오히려 정체되거나 하락했다”며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개인적인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서귀포의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특정 정당이 16년 독점해 온 서귀포에서 패배에 익숙해진 새누리당에 누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파트너가 돼 여의도와 중앙정부를 종횡무진 헤집고 다닐 국회의원이 누구인지를 냉철하게 판단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 새로운 서귀포의 미래를 설계하고, 원희룡 도정과 함께 대한민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14일 제주공항 소음 피해지역을 확대 지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공항 소음 피해지역은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말 기준 5553가구로 고시했지만 지금은 관광객 증가 등으로 항공기 운항 횟수가 늘고, 야간운항이 잦아짐으로써 공항 인근 지역주민들이 소음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양 예비후보는 “공항소음 피해지역으로 추가 지정되지 않아 지원을 못 받고 있는 지역이 많은 실정”이라며 소음 피해지역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항 소음 피해지역 가구로 지정이 되면 국·도비 투입에 의한 주민지원사업이 지원된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공항 인근 지역인 제성·신성·다호마을 등을 포함한 공항 소음 피해지역을 확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경쟁 예비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을 ‘대안 없는 전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대안으로 제주토지공사 설립을 통한 시장 직접 개입을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강창수 예비후보(새누리당), 장성철 예비후보(국민의당)가 제안한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한 범제주도민대책회의’ 구성 등을 문제 삼았다. 김 예비후보는 “두 후보의 진단은 세 살배기 어린아이도 아는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도민들의 막연한 불안감만을 조장하는 의미 없는 구호에 불과하다”며 “현실적으로 제주의 부동산 상승의 분위기는 전시행정적인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흉내만 내는 식의 정책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강창수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도민이 공감하는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범도민부동산대책회의' 구성을 제시했다. 또한 장성철 예비후보는 11일 도내 토지 및 주택가격 등에 대한 전면조사를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예비후보들에게 부동산 가격 전면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3일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재기·도약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사회복지경제공동체 설립과 지원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정된 서민과의 공동체 운영을 통해 봉사에 대한 사회적 확산과 신뢰할 수 있는 민간 참여를 유도해 취약계층의 재기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현 방안으로 ▲시범마을 운영, 입주자격 조건 기준 마련 ▲일반서민 입주 희망자 모집 지원 ▲미혼모, 모자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탈북자, 다문화 취약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경제공동체 설립 지원 ▲농어촌 지역사회 공동체에 편입시켜 마을 공동체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맨토로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를 제시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도심권 외곽에 행복공동체(50~100명 정도 규모)를 설립, 종교계와의 협력과 맨토 가정을 모집 지원해 마을 공동체 형성 ▲자립 불능 대상자를 자립가능 대상자가 보호하는 구조를 이루고, 고용 지원과 공동사업을 개발해 공동체 전체의 자생기반 마련을 실현 방안으로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2일 비사업용이나 별장 등의 토지에 대해 중과세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재지주·비영농인 소유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및 임야에 대한 세율을 현행 1000분의 0.7에서 1000분의 2로 높이겠다"면서 "늘어나는 세원은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올해 제주도 일반회계 세입 부분 중 재산세 세입은 936억원 정도로 자동차세 972억원보다 적다"며 "분리과세대상 토지인 전·답·과수원·목장용지·임야 중 시가 50억원 토지의 재산세는 연간 50만원 수준으로, 중형자동차보다 적게 내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현재 도외인이 소유한 분리과세대상 토지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자료는 없다"며 "하지만 제2공항 입지인 성산읍 현황에서 도외 개인 37.4%, 도내&mi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가 신방식 예비후보가 제안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적극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내 정책토론은 도민과 당원들에게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자질에 대해 정확한 판단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이 야당 12년 독주를 끝내고, 4·13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려면 제주 발전의 신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이 당의 최종 후보로 선정돼야 한다"며 "참신한 인물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정책토론만큼 좋은 수단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용철 예비후보의 당내 예비후보간 TV정책토론회 제안에 대해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당, 방송사 등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분야별로 TV토론을 진행하면 좋겠다"면서 "그래야 도민과 당원들에게 적절한 판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2일 "학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안전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에서는 학교 통학로의 교통사고, 각종 치안범죄 노출로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가 미비할 뿐 아니라 스쿨존 내 속도제한 단속건수도 캠페인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자가용 등교 등으로 자녀의 운동량 감소에 따른 아동비만도 증가 및 차량에 의한 사고 위험 노출 때문에 스쿨존 내의 안전통학로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연간 교통사망사고는 2012년 89명, 2013년 100명, 2014년 86명으로 전국 중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15세 이하 아동 성범죄 피해건수는 2015년 8월까지 인구 10만명당 68.33건으로 전국평균치의 3배정도로 제주지역 학생들이 아동범죄에 심각하게 노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 예비후보는 자녀안심통학 정책으로 △학교의 안전통학로 유니버셜 디자인 계획 수립 △취학 아동들의 안전한 보행 및 자전거 통학을 유도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12일 "제주도가 15일부터 시작하는 한파 피해 감귤의 시장격리 사업만으로는 멍든 농심을 풀 수 없다"고 비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피해감귤 지원액이 1Kg 기준 노지감귤160원, 월동온주 350원, 노지 만감류 290원, 시설 만감류 980원은 생산단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피해신고 기간도 15일에서 22일까지 7일로 한정한 것은 광범위한 피해실태에 비하면 지나치게 짧아 피해농가를 진정 지원하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시장격리사업과 별도로 감귤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비 피해와 올해 한파 및 폭설로 감귤과 감귤나무의 피해 실태를 우선 조사해야 한다"며 "농민들은 올해 감귤피해를 평균 감귤조수익 6500억원의 20%인 1300억원을 훨씬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따"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감귤 피해조사에서 피해액이 100억원을 넘을 경우 제주도 차원의 생색내기용 시장격리사업이 아니라 재해지구로 지정해 국가차원의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2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 설득과 보상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현 시점에서 공항 건설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해당지역에 대한 현실적인 설득이 이뤄져야 한다"며 "해당토지 주민으로 하여금 부동산을 지킬 수 있는 방안과 그로 인한 장래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에 집중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2공항 배후에 신도시를 건설할 것"이라며 "수용대상 마을을 기반으로 한 마을주민에게 토지분양 우선권을 줘 적정가격 또는 보상방법으로 이주하도록 하고, 마을 이름을 온평마을, 신산마을이라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회관을 건립하고 마을역사관을 설립해 마을에 대한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항 예정지에 수용된 토지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근 5년간의 부동산 상승분을 감안하고, 향후 10년의 부동산 상승분을 적용해 보상가격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2일 "새롭게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자금과 시설 등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를 서귀포시내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전국 각지에 운영 중"이라며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지원 등을 통해 성공인 경영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창업보육센터는 모두 5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모두 제주시권 대학 내에 설치돼 있어 상대적으로 서귀포시에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창업보육센터의 서귀포시 지역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풀뿌리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고, 이들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돼야 한다”면서 “지역적으로 편중된 창업보육센터를 서귀포시에 설립함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