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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설과 관련 “차기 집권에만 눈이 멀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나왔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원철(한림) 의원은 29일 제주도 총무과와 인재개발원, 공보관실, 청렴감찰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우근민 지사에 대한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박 의원은 “제주도의 재난에 대한 항구대책은 아주 미흡하다. 애써 가꿔온 소나무는 예찰·방제의 실패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공직기강 해이로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음주운전, 성매매, 무단회계 지출 등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제주도정은 뭘 하고 있느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계속해서 “지금 도민들은 농산물 과잉생산 문제, 방사능 유출로 영세 어민들은 죽겠다고 난리”라며 “그런데도 우근민 도정은 다음 집권에만 눈이 멀었다. 도지사는 지지자 1만5000명 모아서 모 정당 입당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이어 “각종 비위사실 나타나고, 도정의 무능·비리가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우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에 눈이 멀었다. 오로지 내년 집권을 위해 정당에 입당하는 것은 도대체가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그러면서 “우근민 도정에게 강하게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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