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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취소 업체 여전히 마크 사용…튼튼관광제주, 행사성에 불과”

우수관광사업체가 지정만 되고 사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례에 평가단을 구성 운영할 수 있음에도 평가단을 구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무소속 강경식(이도2동 갑) 의원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정된 우수관광사업체가 매년 지정 운영돼 올해 현재까지 모두 15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음식점 28개소, 숙박업 60개소, 여행업 18개소, 관광지 38개소, 교통 7개소 등이다.

 

그런데 우수관광사업체들은 매년 지정만 되고 있을 뿐 이에 대한 사후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

 

제주도 관광진흥조례에 의하면 우수관광사업체의 사후관리를 위해 평가단을 구성 운영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 평가단을 구성조차 안 돼 있다.

 

때문에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이 취소된 업체들이 취소된 이후 홍보·지원중단, 지정마크를 사용을 금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지정마크를 사용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우수관광사업체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강경식 의원은 “사업체 지정이후의 우수관광사업체의 품질향상과 서비스의 질적인 유지가 되고 있는 제대로 점검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금 도에서는 민간주도의 관광캠페인으로 튼튼관광제주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행사성, 동원용 캠페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라며 “실제 튼튼관광제주 만들기의 과제를 보면 도민들의 자발적 실천과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음식, 숙박, 교통, 관광지, 쇼핑 등의 사업체에서 개선이 요구되는 실천적 과제들이 많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을 늘릴 것이 아니라 지정된 업체의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우수관광사업체의 제대로 품질관리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를 지속시킴으로써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정책을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의 우수관광사업체의 지정운영에 있어서 조례가 정한 사후평가단을 구성해 지정이 아닌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튼튼관광제주 만들기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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