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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의견 극심 도당 위기 봉착 우려…중앙당에 의견서 전달키로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새누리당 입당 여부가  결국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결론을 못 내고 결정을 중앙당으로 넘겼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3일 오전 9시부터 도당위원장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었다. 그러나 입당 가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약 45분 동안 논의가 이뤄졌지만 찬반 의견이 너무 극렬해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회의가 끝난 뒤 강지용 도당위원장은 “그 동안 회의와 충분한 토의를 벌였지만 당원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너무 갈렸다”며 “심지어 입당 여부에 따라 탈당하겠다는 당원들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 문제로 도당에 자칫 여러 문제가 생기고 내홍으로 치달으면 회복할 수 없을 것 같았다”며 “찬반 의견과 지역 의견, 내용을 모두 담아 당 최고위원회로 넘기기로 했다”고 결과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입당 문제는 새누리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도당은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이르면 이날, 늦어도 이번 주 내에 보낸다는 방침이다.

 

오늘 보낸다면 14일 열릴 최고위원회에서 이 문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도당 앞에는 박사모 상임고문인 이상구(80·제주시 노형동)씨가 당사 앞에서 “4대악 입당반대” 1인 피켓시위를 하면서 우 지사의 입당을 반대했다.

 

또 당사 앞에는 “강지용 위원장님 우근민 지사의 입당을 절대 막아주십시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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