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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당 이어 중앙당에서도 찬반 팽팽 ... 입당 '빨간불'

새누리당 중앙당이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입당을 일단 유보시켰다. 입당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9시 최고위원회를 열고 우근민 제주지사의 입당 건을 안건으로 올려 심의했다. 그러나 가부를 결정하지 않고 유보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입당심사 과정에서 최고위원들끼리도 찬반 격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 지사의 입당에 대한 야권과 지역사회의 비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새누리당 당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있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3일 2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우 지사의 당원 자격과 관련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일임했다.

 

도당은 “우 지사의 입당에 대해 찬·반이 극렬히 심해 치유할 수 없을 정도의 도당 내홍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중앙당에 넘겼다.

 

당 내부는 물론 야권도 우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에 대해 물 만난 듯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게다가 새누리당 제주도당 내부에서도 초반부터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시민단체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팬클럽인 박사모도 반대 의견이 강하다. 특히 박사모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철학 중 하나인 4대 악에 포함되는 성희롱 전력을 들어 우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근민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 심사는 다음 주로 연기 또는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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