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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72) 전 삼성물산 회장이 5일 제34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현명관 전 회장은 5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국마사회는 현재까지의 영광에 자족하며 머물러 있기에는 너무나 많은 위기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며 “말뿐이 아닌 몸에 체질화된 고객 중심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에게 월급 주는 사람은 고객이다. 고객이 경마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근해서 직장에서 일 할 수 있는 것. 각 부서는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 개선 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장외발매소 문제와 관련 “매출의 첨병인 장외발매소의 이전 증설이 필요하다. 새로운 접근과 각오를 다지기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마장이 단순히 경마만 하는 곳이 아니라 건전한 레저스포츠의 명소, 테마파크의 명소가 돼야 한다"며 "에버랜드보다 더 가고 싶어하는 테마파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말 산업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심벌산업"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말 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모든 조직을 다 만족시키는 경영자는 무능한 경영자”라며 “욕 먹고 질책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이 마사회 위한 길이라면 가겠다”고 말했다.

 

현 전 회장은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에는 일본KEIO대학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1965년 행정고시 4회에 합격한 뒤 감사원 부감사관을 지냈다. 호텔신라 부사장, 삼성건설 대표,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현재 (사)창조와 혁신 상임대표로 있다.

 

두 차례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지난해 7월 당시 박근혜 후보의 대선캠프에서 정책위원을 맡았다.

 

현명관 마사회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까지다.

 

한편 현 전 회장이 한국마사회장에 취임함에 따라 박근혜 정부 들어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고학찬 예술의 전당 사장 등에 이어 3번째로 고위직에 이름을 올린 제주출신이 됐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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