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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도당 대변인을 지낸 김명범(41)씨가 11일자로 제주도 정책보좌관에 임명됐다.

 

김명범 정책보좌관은 지방전임계약직 가급으로 4~5급 상당이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언론인 출신 위영석 정책조정관에 이어 두 번째로 정책보좌관을 두게 됐다.

신임 김명범 정책보좌관은 성공회대 대학원, 제주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제주경실련 사무국장을 지냈다.

제주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제주비전, 열린이야기’ MC, 제주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 제주도 노사정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제주대에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박근혜 후보 제주캠프의 대변인 겸 언론특보로도 활동한 바 있다.

 

특히 그는 2006년과 2010년 제주도지사 선거 당시에서는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전 삼성물산 회장)의 핵심 정책보좌 역할을 맡았다.

 

2006년에는 김태환 전 지사, 2010년에는 우근민 지사의 저격수 역할을 해 왔다. 게다가 새누리당 제주도당 대변인으로서 현 도정에 대해 거침없는 논평을 펴 왔다.

 

그런 그가 이제 우근민 지사 옆에서 정책보좌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정치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말이 실감나게 된 것이다.

 

김 정책보좌관은 앞으로 새누리당 도당과 제주도정 간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보좌관은 <제이누리>와의 통화에서 “오늘(11일) 임명됐다”며 “새누리당 도당 대변인 출신이고, 지사도 당에 입당했다. 제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할을 묻는 질문에 “물론 도당과 도정 간의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제주발전을 위해 지사를 보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소임”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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