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매일 여론조사, 새누리(48.1%)-민주(18.4%)-안철수(7.3%) 順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 중 일단 김우남 의원이 우세 분위기다. 제주매일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김우남 의원이 가상 대결에서 앞섰다. 하지만 우근민-신구범 2위 주자군들의 기세도 만만찮다.

 

제주매일은 올해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제주도지사 출마 예상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1일자 신문에 발표했다.

 

제주매일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도내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여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차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새누리당 후보군들 중 가장 경쟁력을이 있는 후보는 우근민 지사로 19.7%로 가장 앞섰다. 이어 김방훈 전 제주시장은 13.7%,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10.4%, 양원찬 재외도민회 총연합회장 5.8%, 김택남 천마그룹 회장 2.2%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경우에는 응답자의 37.3%가 김우남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고희범 제주도당 위원장은 23.0%로 뒤를 이었다.

 

각 정당별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설 경우와 신구범 전 지사가 무소속으로 나설 경우를 가정한 ‘가상 대결’에서는 김우남 후보가 두 전·현직 지사를 제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의 31.6%는 김우남 의원을 지지했다. 이어 새누리당 우근민 지사는 23.0%, 무소속 신구범 전 지사는 22.2%였다.

 

새누리당을 지지한 응답자 중 우근민 지사를 지지한 응답자는 38.0%였다. 새누리당 지지자중엔 신구범 전 지사를 지지하는 응답자도 23.2%나 됐다.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을 지지한 응답자들은 김우남 의원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각각 70.6%, 72.0%다. 

 

안철수 신당을 지지한 응답자들 중에도 김우남 의원을 지지한 응답자가 많았다. 36.0%나 됐다. 이어 신구범 전 지사를 지지한 응답자는 22.8%, 우근민 지사를 지지한 응답자는 14.4%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들의 경우 26.5%가 신구범 전 지사를 택했다. 이어 김우남 의원 25.7%, 우근민 지사 7.9%였다.

 

연령대로 보면 만 19~40대까지 김우남 의원이 가장 앞섰다.

 

김 의원은 만 19~20대에서 36.1%, 30대 39.4%, 40대 38.5%였다. 우 지사는 25.6%, 18.8%, 21.3%였고, 신 전 지사는 12.1%, 18.2%, 20.1%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에서는 신 전 지사가 앞섰다. 50대에서는 28.5%, 60대 이상에서는 29.6%였다. 김 의원은 22.5%, 26.7%였고 우 지사는 25.5%, 20.1%다.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8.1%가 새누리당을 꼽았다. 민주당은 18.4%에 그쳤다. 최근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신당은 전국적인 여세를 이어가지 못해 민주당보다 낮은 7.3%에 머물렀다. 통합진보당은 2.0%, 정의당 1.1%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집방법은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출이며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라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무작위 자동응답전화(RDD)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라고 제주매일은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