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남원읍) 고승익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남원의 수산물 경매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고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남원읍 태흥2리는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수산물중에 하나인 옥돔 주산지로서 제주도내에서 유통되는 상당량을 태흥리 경매장을 통하여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다른 어촌 지역은 수산물을 가지고 특화하여 축제 상품을 개발하고, 특화거리를 만들고, 누구나 즐길수있게 기획하여 경매장을 현대화하여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현실이다"고 예를 들었다.
고 예비후보는 "하지만 옥돔의 주산지인 남원은 아직 경매장 시설 조차도 낙후되고 관광객을 맞이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를 개선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옥돔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연구개발도 연개하여 발전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