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당은 김재윤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46·민주당 국회 원내 부대표)과 강기탁 전 시민통합당 제주도당공동위원장(44·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공동위원장 체제를 갖춰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당 정책실장에 고유기(전 시민통합당 제주도당 운영위원, 제주참여환경연대 정책위원장)씨, 공동 대변인에 김용범 제주도의회 의원과 고현수(전 혁신과 통합 준비위원장, 전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씨를 내정했다.
제주도당은 전당대회에 앞서 제주도당 개편대회를 치르기로 했으나 시민통합당 제주도당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도당 요건을 갖춰 등록하지 않음에 따라 도당 통합에 따른 개편대회는 갖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