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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 호응…7대자연경관 선정 한몫, 재능기부 활약

 

전국 농협 가운데 처음 창단된 NH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단장 전정택·경영지원부본부장)의 활동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NH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은 지난 4월 9일 창단됐다.

 

‘합창의 하모니를 통해 지역사회와 하나로!’라는 기치를 내건 NH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탄생했다.

 

또 농업 생산에도 감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감안해 농협 직원들부터 감성을 키움으로써 ‘감성농업’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고자 이를 창단했다.

 

합창단을 통해 제주농협과 지역농·축협이 소통을 통해 화합과 상생을 꾀하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직원 들 사이에 불편한 관계가 없지 않다"며 "합창단 활동이 농협인 화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로합창단은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재능기부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하나로합창단은 전정택 제주농협 부본부장을 단장으로 도내 23개 농.축협 및 중앙회 직원들이 참여한 테너 12명, 베이스 10명, 소프라노 15명, 알토 13명 등 총 54명으로 구성됐다.

 

지휘는 오승직 제주도합창연합회 이사가 맡고 있다.

 

 

지난 7월20일 제주아트센터에서 NH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 창단공연을 겸한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문화의 밤’을 개최해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하나로합창단 창단연주회를 겸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 무대를 위해 단원들은 그동안 업무가 끝난 후 주말마다 모여 연습에 몰두해왔다.

 

하나로합창단은 무대에서 ‘꽃을 드려요’ 등 앵콜곡을 포함해 총 9곡을 선보였다. 특히 유명 CM송을 개사해 감귤과 흑돼지 등 제주의 농특산물을 재미있게 홍보한 ‘우리의 제주’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도 한몫했다.

 

제주농협은 지역 방송사와도 광고방송계약을 체결, 투표일인 11월10일까지 매일 7회 이상 'NH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의 개사한 CM송을 내보내 흥미를 끌었다.

 

CM송은 해태 부라보콘을 개사한 것으로 “12시에 전화해요 7대경관, 하루에 12번씩 우리함께...세계7대자연경관”이라는 내용이다.

 

전정택 단장은 “하나로합창단의 조화로운 선율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농업인들의 감성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인하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은 “합창은 남의 목소리를 듣고 도와주며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협동조합의 정신과 상통한다”며 “모범적 활동으로 신선하고 새로운 직장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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