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 김진덕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이호테우해변에 대해 해안재해 방지와 4계절 활용방안을 마련·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호테우해변을 찾아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주민들은 지속적인 해안침식 및 해빈유실에 따른 방지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태풍발생 시 월파로 인해 어항, 도로시설, 주거지 및 상가시설 파손·침수피해, 심지어 인명피해도 우려된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호테우해변은 전국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될 만큼 전국적인 관광명소이자 제주도민들의 쉼터"라며 "앞으로 인공구조물과 같은 인위적인 요인에 의한 침퇴적 양상을 파악해 모래공급, 수중방파제 등 맞춤형 해안시설물 보강공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마을주민들의 소득이 보다 늘어날 수 있도록 이호테우해변의 4계절 활용방안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