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 을) 이상봉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고교 무상급식·무상교육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국 고교 최초 완전 무상급식·무상교육 실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내 2만 3000여명의 고등학생들 중 상당수가 이미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또한 일부 학생들은 급식비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전국 최초의 고등학교 무상급식·무상교육은 손쉽게 실현 가능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연간 200억 정도의 예산만 추가 한다면 충분히 실현가능한 정책으로써 도의원이 된다면 관련 법규를 제정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생각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우리 아이들이 평등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또한 지역경제의 선순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드시 추진하였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