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새누리당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15일 오전 11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는 16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4년 전 박빙의 표차로 낙선한 것에 대해 이번 선거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에는 더 센 용담동의 참일꾼으로, 지역의 현안에 귀 기울이며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도의원', '지역발전에 힘이 되는 도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의 주요공약은 ▲자녀와 어르신 등 지역주민이 안전한 동네 만들기 ▲세제혜택 확대 등 공항소음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다목적 주민센터 건립 등의 주민복지 프로그램 추진 ▲한·중 청소년문화교류 유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상권 만들기 등이다.
김 후보는 24일 오후 5시 용문로타리 제주은행 2층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