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이 3일 제주시 연삼로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 민주노동당제주도당 당사에서 현판식과 개소식을 가졌다.
이경수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통합진보당은 새로운 정치를 통해 제주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진보정치를 하겠다"며 ”노동자, 농민, 서민에게 약속을 지키는 진보정치, 신명나는 정치를 통해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애자.오옥만 공동위원장, 양금석 고문, 안동우.강경식.김영심.박주희 도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
또 강기탁 민주통합당제주도당 공동위원장과 고은택, 고유기씨 등 민주통합당 관계자와 제주참여환경연대 최현 공동대표, 양승석 중앙로 지하상가번영회 회장 등도 참석했다.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은 14일 창당대회를 갖는다. 창당대회에 앞서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가 참여하는 정치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