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당선 후 처음으로 고향을 공식적으로 방문,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원 당선인은 18일 ‘마을 심부름꾼 투어 시즌2’ 10일째 일정으로 서귀포시 중문동과 애월읍 지역 마을을 찾았다.

 

원 당선인은 이날 중문동 하원, 회수, 중문, 대포마을을 잇따라 방문했다. 중문마을회관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들이 박수를 치며 열렬히 환영했다.

 

원 당선인은 주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반가운 인사를 보냈다.

 

 

원 당선인은 "고향에서 큰 힘이 돼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선거가 끝난 후 가장 먼저 오고 싶었지만 일부러 일정을 뒤로 늦춘 것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원 당선인은 "이곳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뿌리이며 앞으로 한줌의 흙으로 돌아갈 곳"이라며 "어머니의 기운이 느껴지는 이곳의 기운을 받아 앞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원 당선인은 "마을을 발전시켜 달라는 뜻도 많겠지만 제주도 전체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잘 밀어주고 성원해 주시면 마을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 당선인은 천제연 폭포 내에서 열린 중문진실캠핑장 개장행사에 참석한 후 애월지역으로 이동했다.

 

원 당선인은 광령1.2리와 고성1.2리, 상귀리, 수산리, 장전리, 유수암리 등 마을을 방문했다. 장전공동목장을 현장 방문하기도 했다.

 

 

수산리에서 주민들은 농업관련 부서의 한 공무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마을에 헌신하고 직접 계획을 짜서 실행을 하는 등 아주 모범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원 당선인은 “주민들이 겪어 보고 일을 잘한다고 느껴 말씀을 하면 추천이고 몰래 말하면 청탁이 된다”며 “2중3중으로 검증을 통해 적절하게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마련 ▲고성리 주변 성역화 사업 추진 ▲실내체육관 건립 ▲침수피해 방지 등을 건의했다.

 

한편 원 당선인은 이날 저녁 8시 30분 애월농협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자생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제한 주민토론을 벌인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