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예비후보가 15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 민주통합당 송창권(48) 성지요양원 원장이 5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송 원장은 제주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통령자문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제주시 을엔 한나라당 차주홍(54) 대명교통 대표이사가 등록했다.
조천읍 신촌리 출신인 차씨는 제주대 경영대학원 회계학과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 제주지역 17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소속 강정희(58) 요양보호사도 제주시 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씨는 구좌읍 김녕리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와 화북청소년문화원 강사를 지냈다.
민주통합당 문대림(47) 전 도의회 의장도 서귀포시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문 전 의장은 대정읍 출신으로 제주대 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대통령자문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