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2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7일 제주시 화북선적 3t급 연안복합어선 2다해호가 통신이 끊긴 채 실종됐다는 신고에 따라 수색에 나섰다.
출입항 화북대행신고소는 6일 오전 5시께 출항한 다해호가 오후 5시에도 입항하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실종 어선에는 선장 양모(58)씨와 선원 등 2명이 타고 있으며 6일 오후 2시께 입항할 예정이었다.
제주해경은 조업추정 지역인 화북포구 앞바다에서 성산포구까지 반경 20km 해역에서 112구조대와 헬기, 경비함정 4척을 동원, 이틀째 수색작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