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3일 6급 이하 주무관 360명의 승진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특별법 활용능력 시험'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 인사를 단행했다. 환경개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수자원본부 강경순 주무관이 승진했다.
또 제주시에서 1위를 차지한 김완진 주무관 등 2명이 도청으로 전입했고 서귀포시도 우수자 1명이 전입되는 등 3명이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시와의 인사교류가 확대됐다.
이는 도청 기능직 공무원 일반직 전환 시험 합격자 23명이 전원 행정시로 배치됐기 때문이다.
행정시 7~9급 공무원 28명을 도청으로 전입시키고 8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을 본청 실과에 전진 배치했다.
신공항과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트램 등 업무에 전공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소속 직원을 배치했다.
항공대학을 졸업한 8급 공무원을 신공항 건설 추진단에 배치하고 서울 지하철 공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9급 공무원을 트램업무 등 교통체계 개편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