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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5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청렴도 평가 1등급 실현'목표

제주도가 청렴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청렴도 측정결과 하위권 평가로 나타난 제주도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주도는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청렴도 1등급을 실현하기 위한 2015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말 「청렴제주 실현을 위한 민ㆍ관 합동 TF팀」이 제안한 청렴도 향상 혁신안을 반영, 분야별 부패 발생 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대책과 효과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올해 청렴도 향상추진계획에는 공금 횡령ㆍ유용, 금품ㆍ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공직비리 발생시 1차 범죄사실 공개, 2차 비위공직자 집합 특별교육, 3차 현장봉사명령제 실시 등 공직비리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청렴한 제주, 더 큰 제주' 라는 캐치프래이즈 아래 '청렴문화 정착으로 청렴도 평가 1등급 실현'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공직윤리의식 제고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 ▲부패 발생요인 차단을 위한 청렴인프라 구축,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 위주의 감찰활동 강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공직윤리의식 제고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제주도는 간부공무원 의식 개선을 위한 청렴특별교육, 전 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확대(6시간 → 10시간) 등 공직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특별교육을 강화한다.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부서간 청렴시책 평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엽서제 운영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평가제도도 운영된다.

민ㆍ관 청렴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등 청렴실천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추진,부패방지 자정 노력으로 청렴 자율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12개 과제도 선정,추진된다.

 

제주도는 부패발생 요인 차단을 위한 청렴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직비리신고시스템 구축, 비위공직자 처벌 강화, 비위공직자 범죄사실 공개 등 OECD 선진국 수준의 공직자 행위기준 도입한다.

 

'청백-e시스템'을 통한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활성화, 보조금 제도ㆍ법정위원회 운영 개선, 「청렴건설행정시스템」구축, 「청렴도 향상 지원조례」 제정 추진 등 행정사무 제도개선으로 공공부문 투명성 확보도 진행된다.

자치법규 부패영향 평가제도 운영의 내실화, 공직자 재산등록업무의 철저한 관리 등 부패요인 사전 차단도 적극 추진된다.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위주의 감찰활동 강화를 위해  도는 건설공사ㆍ용역사 관계자에 대한 모니터링, 정기감찰 및 기동감찰 강화, 도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감찰 강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취약분야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이밖에 청백-e시스템 오류사항 감찰활동 강화, 자기진단제도 운영 등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내실화를 위한 6개 과제 등 3개 분야 31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밖에 새해 전 공직자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부정한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청렴실천 결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가를 초청하여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특별교육 실시 등 부패방지 자정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는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아래 전 공직자가 한 마음으로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제주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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