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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솎아내기' 통과해야 경선행 티켓…내달 10일 전후 윤곽

여야의 4.11총선 공천 전쟁이 시작되면서 제주지역 예비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민주당)이 ‘4·11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공천심사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착수했다.

 

68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리를 위한 각 당의 치열한 공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제주지역은 3일 현재 3개 선거구에 2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강창일 민주통합당 의원을 포함하면 평균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3일 오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냈다. 오는 6~1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245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 신청을 받은 뒤 16일부터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공천위)를 본격 가동, 심사에 들어간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공천 제출 서류를 근거로 ‘1차 솎아내기’를 진행한다.

 

총선 한 달 전인 오는 3월11일을 전후에 공천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현역의원 25% 교체와 국민참여경선 80%, 전략공천 20%로 공천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해놓은 상황이어서 공천위의 심사작업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등록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모두 602명으로 여기에 현역 의원 등 100여명을 합치면 700여명 이상이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보여 최소 3대 1 이상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제주지역은 제주시 갑 강문원 변호사, 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 장동훈 전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시 을 부상일 당협위원장, 차주홍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서귀포시 강지용 제주대 교수, 김중식 서귀포시 관광협의회 감사, 정은석 전 한나라당 정책자문위원 등 8명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1일 강철규 우석대 총장을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3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당내 인사와 외부 인사 7명씩 모두 14명의 공천심사위원을 확정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공천 심사에 들어간다.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는 또 오는 9~11일 3일간 총선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13일쯤부터 본격적인 후보자 심사에 들어간다.

 

공심위 단계에서 정체성, 도덕성, 당 기여도, 당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2~4배수로 후보군을 압축하면 오는 20일쯤 심사가 먼저 완료되는 지역부터 경선 일정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1월31일부터 지역구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사 결과는 공심위에 기초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3월16일까지 공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관위에 등록한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모두 653명으로 현역 의원 등이 추가되면 민주당의 공천 경쟁률도 새누리당과 비슷한 최소 3대 1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역은 제주시 갑 강창일 의원, 송창권 성지요양원장, 제주시 을 김우남 의원, 오영훈 전 제주도의회 의원, 최창주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서귀포시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 김재윤 의원,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 양윤녕 전 민주당제주도당 사무처장 등 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통합진보당은 제주시 갑 이경수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서귀포시 현애자 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제주시 을은 후보를 내놓지 못했다.

 

무소속으로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제주시 갑 고동수 전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시 을 강정희 요양보호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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