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행장 허창기) 이사회는 6일 김흥보 부행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후임자로 내정한 강두철 영업2부장을 부행장으로 승진 의결했다.
강 부행장 승진자는 서귀포시 출신으로 남주고와 경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 MBA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제주은행에 입사, 카드업무실장, 중문지점장, 종합기획부장, 영업2부장 등을 지냈다.
업무추진력과 대외 교섭력이 탁월하고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상하간 소통하는 조직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향미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