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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당, 현물출자 26필지 추가 확인 주장 … 선관위에 이의제기 신청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의 재산 누락 신고 의혹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7일 강지용 후보의 남원읍 신례리 토지에 대한 아들 명의 회사 현물출자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이의제기 신청 이유를 밝혔다.

 

더민주 도당은 "어제(6일) 11필지에 이어 오늘(7일) 추가적으로 강 후보가 본인 전체 소유 혹은 3분의 1 지분 소유형대로 갖고 있는 땅 26필지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더민주 도당은 "이에 따라 강 후보는 총 37필지 18만9976㎡(5만7000여평)를 지난 2015년 9월 10일자로 본인의 장남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식회사에 현물출자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민주 도당에 따르면 강 후보 장남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식회사는 2014년 12월 설립됐다. 자본금 3억원에서 출발해 강 후보가 토지 현물출자 이후 시점인 2015년 11월 6억여원을 증자했다.

 

더민주 도당은 6일 논평을 통해 강 후보 토지를 주식회사에 현물출자를 통해 주식 전환한 것으로 판단, 주식 소유 여부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현재 주식 소유 상태라면 이는 선관위 재산신고 대상이기 때문이다.

 

더민주 도당은 강 후보가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더민주 도당은 "강 후보의 토지 등 재산 상황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강 후보 재산 축적 및 변동 관련 의혹에 대해 검증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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