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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 곶자왈 매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희귀 산림 생태 보전을 위해 생태등급 1~2급 및 집단화된 국유림 연접지를 대상으로 매수할 예정이다. 조천·한경 곶자왈 지역을 위주로 우선 매수할 방침이다.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의거해 토지소유자와 사전협의를 하고 2개 감정평가사가 감정 후 보상액을 산정해 매입을 추진한다.

 

특히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올해 안에 국가에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그동안 생태계가 양호한 지역인 선흘곶자왈과 한경곶자왈 950㏊에 대해 단계별 매입계획에 따라 1단계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260억 원을 투입, 353㏊를 매입했다. 매수계획 면적인 235ha를 초과달성한 것이다.

 

제주도는 1단계 매입목표 초과 달성으로 산림청과 협의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290억원을 들여 290ha를 매입하는 2단계 계획, 2019년부터 2023년까지 631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3단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86억3000만원을 투입해 440.7㏊를 매입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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