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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월 '제주국립공원' 환경부에 신청 … 천연동굴·오름·습지 등 포함

 

제주도가 '제주국립공원' 지정에 필요한 전략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오는 7월 환경부에 신청한다.

 

제주도는 6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제주국립공원 추진 정책세미나'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가장 최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국립공원의 사례와 함께 국립공원에 대한 정부의 기조 등을 확인한다. 그러면서 제주국립공원 지정에 필요한 전략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책세미나에는 최한창 환경부 공원생태과 사무관이 '국립공원 국가정책 방향', 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주국립공원 구상', 박상헌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자연자원의 가치제고를 위한 자연공원 활용방안', 남태한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이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추진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회 좌장은 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이 맡는다. 황명규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획재정처장, 박승업 한국자연공원협회 이사, 오홍식 제주대 과학교육과 교수, 김효철 곶자왈사람들 이사, 김상수 세계자연유산권역운영위원장,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또 제주도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제주국립공원 지정 조사연구'를 7월까지 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제주국립공원의 범위설정, 공원지정의 타당성 조사 및 영향 분석, 공원계획 및 보전·관리방안 등 국립공원 지정에 필요한 조사가 이뤄진다.

 

이 밖에도 마을단위 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언론홍보, 각종 세미나, 범국민추진위원회 운영 등을 도민 공감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국립공원 지정에 필요한 조사연구결과를 정리해 오는 7월 환경부에 제주국립공원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는 한라산을 포함해 22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한라산국립공원(153.386㎢)은 제주 면적(1845.88㎢)의 11분의 1 규모다.

 

'제주국립공원'은 곶자왈과 천연동굴, 세계자연유산, 해양도립공원(우도, 가파도-마라도), 중산간, 오름, 습지(람사르습지, 하논)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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