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이사장은 도로경계석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삼영산업(제주시 조천읍)을 방문해 안전보건 실태와 안전보건공단의 지원현황을 살펴봤다.
또 제주시 이도동 택지개발지구내 소규모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백 이사장은 제주도내 산업재해율이 지난해 0.67%로 전국 평균 0.65%보다 높은 점을 지적했다.
백 이사장은 "제주가 다른 지방 사업장보다 위험하지도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데도 전국 재해율을 웃도는 것은 그만큼 안전보건에 취약함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재해 감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