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 김동완 위원장 주재로 6일 열린 경선 후보 간담회에서 강문원.현경대 예비후보는 이 같은 경선 방식에 합의했다.
이날 두 후보는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10개 여론조사 기관 가운데 코리아리서치와 리서치 앤 리서치 두 곳을 추첨으로 선정했다.
여론조사는 2개 여론조사 기관이 한국조사협회(KORA)가 보유한 최근 전화번호 자료를 사용해 성별, 연령별, 읍면동별 비례할당하고 무작위 추출된 유권자 1000명 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된다.
관련 비용은 후보자가 부담하며, 9~12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경선 관련 모든 절차는 18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최종 후보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