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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서귀포경찰서는 6일 오후 제주해군기지 건설 시공사인 대림산업 등의 구럼비 해안 암반 발파를 위한 ‘화약류 사용과 양도양수 허가신청’을 승인했다. 승인된 화약사용량은 43톤으로, 폭파기간은 5개월이다. 발파신청 지점은 구럼비 해안과 제주해군기지사업단 인근 부지 등 2곳이다.

 

해군은 이미 구럼비 바위에 구멍 100곳을 뚫어 놓았다.

 

경찰은 7일 새벽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강정에 집결했다.

 

강정마을회는 6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동 마을 사거리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철야투쟁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강강정마을 주민들과 현지 활동가 등 70~80여명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마을에선 방송으로 주민들의 집결을 독려하고 있다.

 

해군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7일 새벽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공장에서 생산된 화약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사업단 내 화약저장고까지 이동시키고 있다.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경찰은 도내 가용인력 총동원령을 내리고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화약공장과 강정마을까지 곳곳에 경력을 배치하고 있다.

 

강정으로 이어지는 주요도로에는 순찰차가 배치돼 차량들의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후까지 강정포구에 있던 전의경 등의 자리를 이동한 상태다.

 

소집병력은 7일 새벽 5시 각 경찰서를 출발해 6시께부터 안덕면의 화약제조업체에서 구럼비 폭파에 쓰일 화약을 해군기지공사현장의 임시저장고까지 이송할 예정이다./ 김영하.한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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