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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서 착공 ... 189억 투자

 

제주도에 전국 처음으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가 들어선다.

 

제주도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건립 착공식을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에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재사용센터 착공식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 내(제주시 첨단로 241)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기원제 형태로 진행된다.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응모해 제주도의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는 이번달 건축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내년 12월까지 총 189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센터 건축 및 배터리 성능시험·검사장비 구축, 재사용 배터리의 에너지저장장치 활용방안, 배터리 국내 표준 제정, 배터리 평가 검증기준 마련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연구와 인력 양성이 진행된다.

 

전담기관(한국산업기술원), 주관기관(제주테크노파크) 외에도 제주도, 제주대, 한국전지연구조합,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가정용 및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 선정도 이뤄질 계획이다.

 

송윤심 제주도 전기자동차과장은 “제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와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전기차 테스트베드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기차 연관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신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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