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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10월24일까지 조천읍 일대 ... 조명예술가 6인의 작품 등장

 

조명예술가들의 작품들로 가득 찬 야간관광 명소가 제주에 문을 연다.

 

1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라프(LAF, Light Art Festa)는 오는 13일 VIP초청 개관 행사를 열고 조명 예술가 6명의 작품 14점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3개월간 '평화의 섬 제주-빛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시회의 메인 작가인 브루스 먼로(59)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조명 예술가다. 이번 행사를 위해 6000여평의 면적에 펼쳐지는 단일 작품으로 3만 개의 LED 발광체를 통해 제주의 평화와 역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 ‘오름’을 선보인다.

 

브루스 먼로는 CNN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전시 10’에 소개되는 등 조명 예술계의 세계적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각 작품들은 조명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거나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을 띠는 등의 특징이 있다.

 

제주라프에는 먹거리도 풍부하다. 축제 기간인 3개월간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 15대가 상설 운영된다. 전시장 주변에 설치된 20m 높이의 ‘짚라인’을 타고 관광객이 스릴을 만끽하며 작품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라프는 제주시 조천읍 3만여 평의 면적에 대형 조명 예술품들을 설치,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 라프 관계자는 "3개월간 열리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상설 전시를 계속 이어나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라프 운영국은 제주도가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관광지임에도 야간 문화예술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3년 전부터 이 행사를 기획, 준비해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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