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여름 ‘힐링 아일랜드’ 추자도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무료 승선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는 오는 21일 제주~추자 간 운항선인 ‘퀸스타2호’에 제주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1일 추자도 방문을 원하는 제주도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승선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무료 승선 이벤트는 제주도민(단체 및 추자 도서민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씨월드고속훼리 제주사업본부 대표전화(064-758-4234)로 예약하면 된다.
1인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예약시 신청자 이름과 인적사항(주민번호 앞자리,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기재하면 된다.
아울러 이벤트 당일 참가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자도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는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작품은 추자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는 ▲제주~추자~우수영을 운항하는 ‘퀸스타2호’와 ▲목포~제주를 운항하는 ’퀸메리호‘, ’산타루치노호‘, ▲화물선인 ’씨월드마린호‘를 운영하는 여객.화물 복합해상 운송기업이다.
제주~추자~우수영 구간을 운항하고 있는 씨월드고속훼리 ‘퀸스타2호(정원 444명)’는 제주~추자를 1시간에 운항하는 쾌속선이다. 이번 무료 승선 이벤트 기간 제주~추자 구간만 특별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제주사업본부 (064-758-4234)로 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에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추자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여름시즌 추자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꼽은 ‘2018 여름 추자탐험 10선’을 발표한바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