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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 ‘Raw Travel' 제작 ... 올레, 세계자연유산, 해녀체험 등 제주 콘텐츠

 

미국 주요 공중파 채널을 통해 제주의 문화관광 콘텐츠가 방영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미국 TV 프로그램인 ‘Raw Travel' 제작팀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팸투어는 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와 공동으로 신규 관광콘텐츠와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들은 4일간 제주에 머물며 해양레저, 올레, 야간관광, 세계자연유산 등 제주의 유명 관광콘텐츠를 촬영한다. 또 해녀체험, 제주음식 만들기, 천연염색 등 제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내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업체도 취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프로그램은 오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미국 주요 TV 채널을 통해 20분 분량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재방송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Raw Travel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홍보된다.

 

제주를 방문하는 미국인 관광객은 2017년부터 북핵 등 외부 이슈로 인해 감소폭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부터 반등하며 올해 2월까지 6025명이 방문하며 전년 대비 250%의 성장폭을 보였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미국 시장은 교포와 레저여행객, 블레져족(Bleisure, Business+Leisure의 합성어로 출장지에서 휴가를 내 짧은 여행을 하는 여행패턴) 등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신규시장”이라며 “제주를 잘 알지 못하는 미국 소비자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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