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3일까지 매일올레시장 내 ‘1965 올레센터’ 1층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레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지난달 지상 2층 규모(연면적 690.82㎡)로 지어졌다. 사업비 16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청년점포는 1층 5곳만 모집한다. 음식점 3곳, 기타 2곳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2층은 키즈카페와 북카페 등으로 모든 가족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꾸릴 계획이다.
청년점포는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사업자 미등록자여야 한다.
지원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