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후보 등록 첫날 3개 선거구에서 8명이 등록한 가운데 재산신고액은 새누리당 현경대 전 의원(제주시 갑)이 21억여원으로 가장 많고 자유선진당 강정희 후보(제주시 을)가 648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후보 모두 전과 기록과 체납액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도 모두 마쳤다고 신고했다.
세금 납부액은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이 1억8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새누리당 현경대 전 의원은 21억7209만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세금은 7639만1000원을 냈다.
이어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이 17억5590만2000원(세금납부액 6978만5000원)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무소속 고동수 전 도의회 의원(제주시 갑)은 9억9282만6000원(〃1501만7000원)을 신고했다.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은 6억5289만7000원(1억87만9000원), 무소속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서귀포시)은 4억7309만7000원(〃 6881만원)을 신고했다.
새누리당 강지용 제주대 교수(서귀포시)는 1억1752만2000원(〃6576만1000원), 진보신당 전우홍 제주도당위원장(제주시 을)은 8843만3000원(〃3934만6000원)을 신고했다.
자유선진당 강정희 후보는 재산이 648만9000원이라 신고했고, 세금은 6000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중에는 민주통합당 강용원 후보(노형 을)의 재산이 21억768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세금은 1526만1000원을 납부했다.
이어 무소속 현진수 전 제주도 도시건설방재국장(대정)이 13억5588만원(세금 납부액 2267만원), 민주통합당 이태봉 대정읍생활체육회장(대정) 11억5797만원(〃3187만원), 새누리당 고정식 전 제주시의회 의원(일도2동 갑) 11억619만원(〃2691만원) 순이었다.
통합진보당 허창옥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이 1400만원(〃53만3000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