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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30일 제주농산물 운송비 지원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와 농가 부담 경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제주 1차산업은 물류비용의 과다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유통과정 및 수급 안정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며 “특히 뭍지방으로 출하하는 농산물의 95% 가량을 해상운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유통환경 변화에 부응한 항공운송과 함께 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감소시켜 1차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재 연 74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해상운송비와 관련해 “4개 농산물에 한정해 지방비에서 지원이 되고 있지만 미미한 상태”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밝힌 국비 지원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대해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근거로 기재부에 연 500억 규모의 운송비 지원을 요구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농산물의 항공운송과 관련해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가 상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빠른 유통체계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항공운송이 담당해야 할 기능과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항공・해상 운송비 50% 지원이 이뤄지면 농가 부담이 상당 부분 감소되고 가격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온라인 판매 등 택배 물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 생산물의 신선도를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 또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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