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청정자연 및 독특한 언어 문화 보존... 제주 공동체 가치 전세계 공유"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일 총선 공약으로 제주기록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2005년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는 평화의 상징이면서도 세계가 인정하는 아름다운 청정자연, 독특한 언어와 공동체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런 유산에 대한 기록물 수집과 관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2007년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수립 계획(가칭: 탐라기록원 설치와 운영계획)만 하고, 국비지원을 받지 못해 사업 진행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많은 국민들이 제주도의 해녀항일운동, 4.3사건 등 제주도의 역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면서 "제주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체계적인 보존에만 머물지 말고 대한민국 및 전 세계인들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최근 국내 온라인 경매사이트에서 제주4.3사건 사진앨범에 대해 10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경매가 진행됐다"면서 "제주4.3사건의 적나라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이것이 누구에게 판매가 됐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와 관련해 "탐라국을 포함한 천년의 역사와 제주4.3사건을 비롯한 근현대 기록, 지금은 잊혀진 구릉비의 돌, 제주도 언어와 생활, 풀 한 포기에 대한 기록을 이제는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런 기록에 대한 보존과 공유는 제주의 미래"라고 피력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