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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현재 조성돼 있는 ‘제주4.3길’을 도 전역에 분포해 있는 유적지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 곳곳에 4.3길이 조성돼 있다”며 “제주의 아픈 역사인 4.3 관련 유적과 4.3길을 연계하고 좀 더 확대 및 세분화시켜 역사교육현장으로 조성,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4·3 역사·문화·평화 순례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또 이에 대해 “점진적으로 읍・면・동별로 세분화해 조성하고 순례길이 끝나는 지점 등에 전기자전거를 구비, 보다 편안하게 유적지를 둘러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례길 조성 및 운영은 제주4.3특별법에 명시돼 있는 정부 출연기금 등을 통해 마련하거나 별도의 법인을 만들어 지원해 나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와 함께 다양한 역사탐방상품을 만든다면 4.3길을 좀 더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순례길은 4.3당시 제주도민이 겪은 통한의 역사현장을 국민이 공감 할 수 있는 역사교육현장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순례길을 찾는 이들의 소비활동은 자연스럽게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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