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0일 제주시 우도면의 야간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공감했다.
김 예비후보는 “렌터카 반입금지 조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우도 관광이 치명적 상황에 놓일 우려가 있다”면서 “우도는 한 해 관광객이 한때 220만명을 넘으면서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거론된 곳이지만 현 실상은 이른 저녁이면 관광객이 썰물같이 빠져나가 황량한 적막의 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시 우도면 하우목동 권역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 목적의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며 "이와 연계한 야간 관광을 위해 조명시설 확충, 별빛 트레일 등 야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