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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문방송 6사 여론 조사…당선 가능성은 강창일 1위, 김우남 '독주'

제주시 갑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와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의 지지도가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가 독주체제를 굳혔고 서귀포시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가 계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지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도내 3개 선거구 모두 민주통합당 후보들이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도내 신문.·방송 6사(제주일보, 제민일보, 한라일보, KBS제주총국, 제주MBC, JI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일 동안 도내 각 선거구별로 만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4·11총선 4차 여론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의 후보 지지도는 현경대 후보 38.0%, 강창일 후보 30.4%로, 현 후보가 강 후보를 7.6%p 차로 역전시켰다.

 

무소속 장동훈 후보는 15.2%, 무소속 고동수 후보는 4.7%로 나타났으며 부동층(태도 유보)은 11.7%였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서는 현경대 후보 41.4%, 강창일 후보 30.4%로 지지도 격차가 11%p 차이로 더 벌어졌으며 장동훈 후보는 16.1%, 고동수 후보 3.3%였다.

 

반면 당선 가능성은 강창일 후보가 39.5%로 현경대 후보의 28.3%에 비해 11.2%p 차로 앞서며 1위를 지켰으며 장동훈 후보와 고동수 후보는 각각 5.5%와 1.2%였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는 후보별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이 엇갈리면서 앞으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 을 선거구의 후보별 지지도는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가 56.7%로 타 후보들을 압도했고 자유선진당 강정희 후보가 6.5%,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는 5.4%, 부동층이 31.4%에 달했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서는 김우남 후보의 지지도가 60.8%로 더 높아졌으며 강정희 후보 7.5%, 전우홍 후보 4.6%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우남 후보가 70.8%로 절대 우세를 이어갔고 강정희 후보 2.4%, 전우홍 후보는 1.3%에 그쳤다.

 

서귀포시 선거구의 후보 지지도는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가 32.3%로 1위를 지켰고 무소속 문대림 후보 22.6%,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21.2%로 그 뒤를 쫒고 있으며 부동층은 23.9%로 확인됐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서의 후보별 지지도는 김재윤 후보 34.3%, 문대림 후보 23.3%, 강지용 후보 2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김재윤 후보가 43.4%로 강지용 후보 12.1%, 문대림 후보의 11.6%에 비해 30%p 정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에 의해 표본을 추출,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 응답률은 제주시 갑 17.7%, 제주시 을 14.6%, 서귀포 17.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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