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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통계청 조사, 30대가 이주열풍 주도 ... 전입 사유는 '주택'과 '직업'

 

제주행 인구유입 열풍이 시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도 제주행 순유입 인구가 전출자수를 초과, 3000명이 더 들어왔다.

 

제주행 인구유입 행렬은 30대가 주도했다. 전입사유로는 '주택'이 가장 많았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호남∙제주 국내인구이동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떠난 전출 인구는 9만5000명, 제주로 들어온 전입 인구는 9만8000명이었다. 제주에서 나간 인구보다 3000명이 더 많이 제주로 들어온 것이다.

 

주된 전입이유는 ‘주택’이 가장 높았다. 주택(30.6%) > 직업(27.4%) > 가족(23.7%)순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 이동이 많은 것도 눈에 띄었다. 제주로의 ‘1인’ 이동은 전입 83%, 전출 84.6%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별 이동은 유일하게 20대만 1178명(-1.4%)이 순유출됐다. 취업.진학 등에 따른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나머지 연령대는 순유입이 많았다. 그 중 30대가 1570명(1.9%)으로 가장 많았다.

 

제주행 유입 인구의 이전 거주지는 경기.서울 등 수도권이 가장 많았다. 경기(26.3%) > 서울(25.1%) > 부산(7.0%) 순이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제주로 2000명이 순유출됐다.

 

전출지 순위 역시 수도권이 많았지만 1위 전출지는 서울과 경기가 순위를 바꿨다. 서울(26.1%) > 경기(24.9%) > 부산(7.6%)으로 나타났다. 

 

성별을 기준으로  전입자는 남자가 5만명, 여자가 4만8000명이고 전출자는 남자가 4만9000명, 여자가 4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입, 전출 모두 여자보다 남자가 많았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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