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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구조대 현장서 제압, 해경 인계 ... 서귀포해경, 조사중

 

실종된 줄 알았던 어선이 알고보니 외국인 선원의 흉기난동으로 연락두절 상태였다. 결국 출동한 구조대가 이 선원을 제압, 해경이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다.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33분쯤 선원 10명을 태우고 출항한 제주 서귀포선적 A호(72톤)가 22일 낮 12시 위치 보고를 한 후 연락이 끊겼다.

 

선박과 연락이 두절되자 선주가 제주어선안전조업국에 구조를 요청했고, 해양수산부 산하 남해어업관리단이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호를 현장에 급파했다.

 

수색 당국은 해양정보상황인식체계(MDA)를 통해 A호의 위치를 알아냈고,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귀포 남쪽 151㎞ 해상에서 북쪽으로 이동 중인 A호를 발견했다.

 

무궁화3호에서 이 어선에 교신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자 무궁화 3호 구조대가 직접 A호에 승선했고, 베트남 선원 1명이 흉기로 선장과 선원을 위협하며 조타실을 점거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구조대는 곧바로 제압에 나서  흉기를 든 베트남 선원을 붙잡았다. 무궁화 3호가 붙잡은 선원을 해경에 인계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해경은 베트남 선원과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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