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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사회적 인식 변환 위해 도내 첫 압수조치"

 

경찰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일삼은 운전자의 차를 압수했다. 제주 경찰이 음주 운전자의 차를 압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상습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 등)로 A(63)씨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시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3년 사이 2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지만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상태로 수십년간 차를 몰아 경찰에 수차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상습음주운전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변환을 이끌기 위해 지난 25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차량 압수 조치를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과 가정,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상습 전력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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