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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HACCP인증원, ‘제주식품안전 경쟁력 강화 협약’ 체결

 

제주테크노파크(JTP)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이 제주를 중심으로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식품안전 강화와 새로운 식품안전 선도모델 개발에 나선다.

 

제주테크노파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8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식품안전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기원 원장과 태성길 원장, 양 기관의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소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품안전분야 역점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 제조를 위한 안전관리 수준과 제품의 품질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중점협력 분야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선도과제 가운데 디지털 뉴딜 영역인 스마트HACCP(안전관리 중요공정의 관리상황을 자동으로 기록·관리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식품특화 스마트공장 시스템) 디지털 클러스터 실증단지 구축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과제의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지역 균형발전과 관련한 사항 등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 HACCP 보급·확산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제주지역 식품ㆍ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HACCP 기술지원 ▲JTP 입주기업의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제주 식품제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요 발굴 및 정보 교류 등이다.

 

이를 위해 HACCP인증원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HACCP 표준모델인 범용 프로그램을 올해 안에 JTP용암해수센터에 최우선 적용해 스마트HACCP 보급ㆍ확산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JTP와 HACCP인증원은 제주지역 식품ㆍ제조분야 기업의 식품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HACCP 시스템 교육과 현장기술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태성길 JTP 원장은 “2022년부터 HACCP 의무적용 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식품제조가공에 대한 제주기업들의 안전관리 수준을 더욱 높여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며 "스마트 HACCP 도입과 실증지원을 통해 제주가 국내 식품산업발전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처로서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기원 HACCP인증원 원장은 “이번 협약과 JTP용암해수센터의 스마트 HACCP 적용은 JTP가 제주지역 식품 안전관리의 선구자적 역할 수행뿐 아니라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경제로의 전환과 4차 산업 시대에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보여주는 혁신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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