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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우미대상' 박선자·글로벌 제주사랑, 장애인복지특별상 강상회·양용석

 

올해 '장한장애인대상'에 오형범(64)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단체 1곳과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을 수상자로 12일 선정했다.

 

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오형범씨는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 및 도 협회 임원 등을 역임하면서 장애인단체 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여성장애인 및 노인장애인을 위한 활동지원사업, 전국 최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패션쇼 주관 등 각종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활 의지 강화 등 사회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의 황광배(64)씨는 장애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재활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적성과 능력을 찾는데 적극적인 지지자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장직을 지내는 동안 발달장애인 예술교육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에는 박선자(56·여)씨가 선정됐다.

 

박선자씨는 뷰티봉사회 회원으로 19년간 매월 장애인 거주시설인 송죽원에서 꾸준히 이·미용 자원봉사 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또 장애인과 사회복지사들에게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헌신적인 사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장애인도우미대상 단체는 글로벌 제주사랑이 선정됐다.

 

글로벌 제주사랑은 도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로, 장애인복지시설 목욕·미용봉사, 후원물품기부 및 저소득가정 축구꿈나무 장학금 전달 등을 실천해 왔다. 또 장기기증서약 및 새 생명 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신장장애인들이 건강한 삶과 희망을 나누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애인복지특별상은 2명으로 강상회 제주노인장애인회 자문위원과 양용석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이사장이 선정됐다.

 

고(故) 강상회(91)씨는 서귀포시 고령장애인 단체 창립회원으로 장애인 권익향상에 기여했다. 더불어 고령장애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봉사활동으로 고령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기여했다.

 

양용석(56)씨는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을 창립해 인권상담실,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업 등을 운영해 제주장애인체육인의 인권강화 및 역량강화에 헌신했다. 또 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이바지 했다.

 

올해 수상자는 1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행정시장, 장애인단체장, 자원봉사협의회장 등 3개 분야에서 9명(개인 7, 단체 2)의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난 6일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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